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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KEYWORD
[GLOBAL KEYWORD] 스마트 기술과 로컬 환경의 만남, 지역소멸을 극복하는 스마트 시티 채진해(국립산림과학원 박사연구원) 사라져가는 작은 지역의 도시에 과학기술 분야의 제조업 공장 등이 들어서며,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던 과거의 사례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고임금의 고용 창출이 가능한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지역의 정주인구(거주인구)를 늘리고 지역 생태계를 살리는 방식이다. 그러나 오늘날 스마트 시티는 단순히 지역의 경제적 성장을 담보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국가의 도시조경 전략에서 살펴볼 수 있듯, 이는 산업 외 이동 수단, 커뮤니케이션, 관광 분야까지 아우르는 계획으로 확대되기 때문이다. 단순히 과학기술이 산업을 통한 경제적 측면에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정주 인구 삶의 질 향상과 방문인구의 특색있는 경험 제공까지 여가 및 문화적 측면에서도 핵심 역할을 하는 것이다. 과학기술이 지역인구의 삶의 일부분에 들어와, 해당 지역자원에 맞는 혁신 기술을 접목하고 최대한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맞춤형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부분은 우리가 스마트 시티라는 도시 개념의 목표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과학기술이 지역의 맥락을 잘 이해하고, 하나의 여가문화로서 기능하는 것의 가능 여부에 따라 도시 전략의 성패가 갈릴 수 있다. 지역소멸이 빠르게 진행되는 지금, 과학기술은 어떤 콘텐츠로 지역에 기능할 수 있을까? 지역을 위한 과학기술을 모델로서의 스마트시티 구상을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방문인구를 증가시키는 전략”을 우선 제안하며, “스마트 방문도시” 개념을 중심으로 이를 위한 산업기술들을 파악해 본다. ○ 이북보기 정책지원 뉴스레터 SNS-View의 <글로벌키워드>는 과학기술문화, 과학·수학·정보 교육 분야 관련 전문가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본 내용은 특정 단체나 발행 기관의 의견을 대표하지 않습니다.
2023-12-19
GLOBAL KEYWORD
[GLOBAL KEYWORD] 과학기술인재가 중요한 지금, 체험·탐구 중심 과학교육을 위한 "지능형 과학실" 문주호(강원도교육청 수석교사) 정부는 인공지능AI과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미래 대전환 시대 기반이 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미래인재의 수학·과학에 대한 흥미도는 전 세계에서 최하위 수준이다. 2020년 58개국 초등학생 약 33만 명과 39개국의 중학생 약 25만 명이 참여한  국제 교육성취도평가협회IEA의 「수학·과학 성취도 추이변화 국제비교 연구 2019 TIMSS 2019」에 따르면, 우리나라 초등학교 4학년생의 경우 수학과 과학에 대한 자신감은 58개국 중 57위다. 흥미도도 수학은 57위, 과학은 53위였다. 특히 중2의 경우 수학·과학에 대한 흥미도가 조사 대상 국가 중 가장 낮았다.  이어 자신감 척도에서도 조사 대상 국가 39개국 중 수학은 36위, 과학은 37위였다.  이공계 대학원 충원율과 진학률 역시 줄고 있다. 2015년 이공계 대학원 충원율은 87.7%, 진학률은 11.6%였지만 2018년 충원율은 81.7%, 진학률은 9.2%까지 떨어졌다고 한다. 과기정통부는 “2020년 이공계 대학원 충원율은 79.5%로 나타났으며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신규 과학기술인력은 4만 7,000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초등학생의 장래 희망 순위에서도 2009년 4위를 차지했던 과학자가 2019년 13위로 떨어졌다”라고 밝혔다. ○ 이북보기 정책지원 뉴스레터 SNS-View의 <글로벌키워드>는 과학기술문화, 과학·수학·정보 교육 분야 관련 전문가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본 내용은 특정 단체나 발행 기관의 의견을 대표하지 않습니다.
2023-11-21
ONSITE INSIGHT
[현장 In-Sight]  과학기술문화가 중요한 지금, 우리에겐 전문가가 필요하다 이시연(한국항공우주학회) 전공 분야인 항공교통을 주제로 박물관 및 과학관에서의 전시 기획 역량을 기르고자 「과학문화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참여 하게 되었다. 과학문화 분야의 산업을 육성하는 이 사업은 과학문화 콘텐츠 생산의 전문 역량을 갖춘 사람들을 키우고, 이들 이 자생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사업적 목표를 두고 있었다. 여러 과정 중, 과학콘텐츠 디벨로퍼 과정에 지 원했고, 실전과정 교육을 받으며 과학문화 콘텐츠의 다양한 종류를 알게 되고 그중 전시 콘텐츠를 어떤 방식으로 기획하면 효과적으로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해 여러 고민을 하게 되었다. ○ 이북보기 정책지원 뉴스레터 SNS-View의 <현장인사이트>는 과학기술문화, 과학·수학·정보 교육 분야 관련 전문가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본 내용은 특정 단체나 발행기관의 의견을 대표하지 않습니다.
2023-12-19
한국과학창의재단에 바란다 표지이미지
ETC
[이사회 기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이사회는 재단의 경영목표 수립에서 사업 운영에 이르기까지 그 주요사항에 대한  전문성 있는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에 바란다’는 이사회의 자유기고 코너로, 과학문화 및 과학수학정보교육 분야의  국내외 동향 정보와 정책적 제언 등을 담아 재단 내외부의 이해 관계자들간의 교류와 성장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K-과학 중심 사회를 위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역할을 논하다 " 방송과 인터넷에 넘쳐나는 과학적 성과들을 과연 우리 국민과 시민사회는 잘 이해하고 있을까?  그 성과들을 우리의 삶과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체감시키려면 홍보보다는 소통이 필요하다." 1. 과학, 홍보와 소통의 경계선을 넘어야 … 김주선 이사(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융합본부장)  2. 바이오도 잔치가 필요하다 … 황유경 이사(YUYA바이오컨설팅 대표)                             3. 한국과학창의재단 활동의 D&I를 위한 Personal S&C … 최선미 이사(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      4. 다차원 네트워킹을 통한 STEM 인재 양성의 효과성 제고 … 이경화 이사(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           5. 인공지능 시대, 우리에겐 무엇이 필요한가? … 한선화 이사(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연구위원)     ○ 이북보기 <한국과학창의재단에 바란다>는 이사회의 자유기고 코너로, 과학문화 및 과학·수학·정보 교육 분야의 국내외 동향 정보와 정책적 제언 등을 담아 재단 내외부의 이해 관계자들간의 교류와 성장에 기여 하고자 합니다.
2023-12-19
NETWORK ZOOM IN
[Network Zoom in] 대세는 융합, STEM 인재를 키우는 STEAM 교육 "올해 교육부가 발표한 유학생 경쟁력 제고 방안인 <스터디 코리아 300K>는 2027년까지 유학생 30만 명을 유치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대학들을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영주·귀화 취득 패스트트랙 제도를 통해 석박사급 과학기술 인재의 국내 정착을 유도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한편, 최근 공개된 <글로벌 AI 지수>에서 우리나라는 6위를 기록하며 상위에 랭크되었지만, '인재' 부문에서는 보완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국내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및 IT 전공 졸업생 수는 각각 9위, 8위로 유관 전공의 졸업생 수는 많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현장 인력은 부족하다고 보고 있거든요. 지역소멸, 인구 감소와 인재 부족 등, 최근 활발히 논의되는 여러 이슈들은 'STEM 인재'를 키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결론지어지는 것 같습니다.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의 인재들을 양성해야 한다는 목표가 공유되고 있죠. 그럼에도, STEM 분야의 교육이 과학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것 외에도 놓쳐선 안 되는 목표가 또 있습니다.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융합' 역량을 키우는 일입니다. STEM 지식을 사회, 문화, 환경 등으로 연결/확장할 수 있는 융합역량 필요성에 따라, 융합인재교육STEAM에 대한 이야기들은 점점 더 중요하게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번 호 네트워크 줌인은 "STEAM 교육"을 주제로, 현장 전문가분들의 인터뷰로 구성했습니다. ■ 인터뷰 참여자 * 심정민 연구위원(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 박승호 교사(한서과학고등학교) * 이대혁 교사(삼기초등학교) * 최윤희 교수(이화여자대학교) * 이선호 박사(서울대의과학대학) * 한혜숙 교수(단국대학교) * 박동진 교사(대구구지초등학교) * 양동헌 소장(스팀도서관) * 손미현 책임(서울학교 혁신미래연구원) ○ 이북보기 정책지원 뉴스레터 SNS-View의 <네트워크줌인>은 과학기술문화, 과학·수학·정보 교육 분야 관련 현장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인터뷰로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위의 내용은 인터뷰 내용을 발췌·편집한 것으로, 특정 학교나 기관의 의견을 대표하지 않습니다.
2023-12-05
75호_현장인사이트_자성하는과학기술문화정착 표지 이미지
ONSITE INSIGHT
[현장 In-Sight]  자성(自性)하는 지방과학기술문화 정착을 위하여 김희대(대구테크노파크 센터장)  과기정통부에서 올해 2월에 발표한 『제6차 지방과학기술진흥 종합계획수립 연구』의 최종보고서를 보면 ‘과학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지역주도의 균형발전시대 개막’이라는 비전과 함께, 자생력 높은 지역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유독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지역 혁신을 뒷받침하는 민간 주도의 생태계 활성화’라는 추진전략이다. 연구진들은 이를 실현하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공간적으로는 우수 지역 혁신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혁신촉진제도와 인프라를 고도화하며, 문화적으로 지역의 과학기술 및 디지털 교육문화 저변을 확대한다는 세부 전략을 제시하였다.  이상의 전략을 구현하는 세부 과제로 디지털 접근성을 고양하고 과학문화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계획은 세대 간, 수도-지방간 디지털 격차가 심한 한국적 상황에서 매우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이에, 보다 근본적인 변화를 기대하며 유사한 과거 해외의 지방과학기술문화의 사례들을 살펴보며 우리의 과제들을 점검해본다.  ○ 이북보기 <현장, In-Sight>는 과학기술, 과학문화, 과학·수학·SW(AI 등)교육 분야의 현장 전문가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관련 현안 및 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합니다.
2023-10-10
2023-1 현장인사이트 간행물 표지
ONSITE INSIGHT
[현장 In-Sight]  아이톡톡으로 살펴보는  AI 디지털 교과서에 대한 오해와 진실 하호용(경남교육청 연구사) AI 디지털 교과서는 에듀테크(교육+IT기술)를 교과별 특성에 맞게 반영해 자기주도 학습 등을 지원하는 교과서다. 교육부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학생별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AI 디지털 교과서를 개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2025 년 3월부터는 학교 현장에서 AI 디지털 교과서를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지난 8월에는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개발 지침」을 발표, 그간 그저 낯설게만 느껴 졌던 AI디지털 교과서의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될 것 임을 시사한다. AI 디지털 교과서는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교실을 바꾸게 될까? 경남교육청은 전국 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인터넷 교수학습 플랫폼 ‘아이톡톡’을 개발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플랫폼으로, AI 디지털 교과서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최근 교육부 장관은 ‘아이톡톡’ 수업을 직접 참관하며, 디지털 교과서와 미래형 교육이 교육 현장으로 들어오기까지 긴 시간이 남지 않음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아이톡톡의 사례를 통해 AI디지털 교과서의 미래를 먼저 살펴본다. ○ 이북보기 <현장, In-Sight>는 과학기술, 과학문화, 과학·수학·SW(AI 등)교육 분야의 현장 전문가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관련 현안 및 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합니다.
2023-09-05
네트워크줌인 2023-3호 과학소통 인터뷰 콘텐츠 표지
NETWORK ZOOM IN
[Network Zoom in] 과학에 관심은 있지만 참여할 시간은 없다?  현장의 과학소통 이야기 "과학은 소통하기 전까진 끝난 게 아니다(Science is not finished until it’s communicated.)"  과학소통에 관한 이 특별한 메시지는 UKRI(영국 연구혁신기구)의 최고책임자 마크 월포트(Mark Walport)가 2013년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에서 전한 말이었습니다. 기후변화관련 연구 결과를 두고, 과학은 '실험실에서 시작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며, 대중과의 의사소통은 '과학자가 되게 하는 일'의 일부라고 강조했죠. 그럼 과학은 정말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을까요? 점점 더 복잡해지고 어려워지는 사회 속, 우리는 앞으로 무엇을 주제로! 또, 어떻게 과학 소통을 해야 할까요? 그리고, 김창의님이 더 과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려면, 과학기술계는 무엇을 고민하면 좋을까요? 이번 호 네트워크 줌인은 "과학소통"을 주제로, 현장 전문가분들의 인터뷰로 구성했습니다. ■ 인터뷰 참여자 * 정예은 CP(팟빵 콘텐츠제작본부) * 권예슬 선임(기초과학연구원) * 최석영 대표(감성놀이터) * 김종범 책임(한국항공우주연구원) * 최준영 실장(국립부산과학관) ○ 이북보기 정책지원 뉴스레터 SNS-View의 <네트워크줌인>은 과학기술문화, 과학·수학·정보 교육 분야 관련 현장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인터뷰로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위의 내용은 인터뷰 내용을 발췌·편집한 것으로, 특정 학교나 기관의 의견을 대표하지 않습니다.
2023-08-08
네트워크줌인_디지털역량 표지 이미지
NETWORK ZOOM IN
[Network Zoom in] 대세는 디지털 역량, 챗GPT 시대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준비 2023년 3월, 오픈AI의 개인정보 유출사건 이후, 생성형 AI가 '무료'로 활용하고 학습하는 고유 데이터에 대한 이슈가 커졌습니다. 그럼에도 지난 1년 간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AI도구는 챗GPT로, 기업들은 앞다투어 각 서비스에 챗GPT를 기능을 통합하고 있죠. AI 서비스는 이미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주요 디지털 도구로 빠르게 자리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말 그대로 인공지능이 일상으로 성큼 들어와 버린 지금, '디지털SW/AI 인재'는 어떻게 정의되고 있고, '알파세대*'로 대표되는 미래 세대들에게 필요한 디지털 역량은 어떻게 진화하고 있을까요? ‘디지털 역량’을 둘러싼 교육 현장의 논의도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진행된 국회 토론회에서는 학교에서 AI 역량을 잘 갖추게 하고 싶어도, 정작 학생이 정시로 대학에 진학할 때, 'AI를 잘 알아서' 누릴 수 있는 이점이 없다는 입시 제도의 한계가 지적된 바 있습니다. 나아가, "교사의 전문성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지가 AI 시대 교육개혁의 핵심이라는 점"을 두고,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교원들의 전문성 확보를 위하여 AI 역량을 임용시험에 반영하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등장하기도 했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관계 전문가들은 교육의 내용과 방법론 전반의 큰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호 네트워크 줌인은 "디지털역량"을 주제로, 교육 전문가 및 연구자 인터뷰로 구성했습니다.  ■ 인터뷰 참여자 * 임진숙 연구사(경북교육청연수원) * 송석리 교사(서울고등학교) * 임효상 교수(연세대학교) * 유용균 박사(한국원자력연구원) ○ 이북보기 정책지원 뉴스레터 SNS-View의 <네트워크줌인>은 과학기술문화, 과학·수학·정보 교육 분야 관련 현장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인터뷰로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위의 내용은 인터뷰 내용을 발췌·편집한 것으로, 특정 학교나 기관의 의견을 대표하지 않습니다.
2023-06-27
63호 네트워크줌인 파일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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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work Zoom in] 챗GPT로 한층 더 가까워진 인공지능, AI리터러시와 과학, 수학, 정보 교과의 준비 [이경희 랩장, 정혜심 교사, 박호림 교사, 오세준 교사 인터뷰] 지난 11월 오픈AI에서 공개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챗GPT는 전문적인 영역부터, 일반인들도 바로 체감 가능한 수준 영역까지 아우르는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으로 대표되는 잘못된 정보의 제공, 악성코드 생성, 표절 등, 생성형 AIGenerative AI의 문제들도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지만 우리가 자주 사용하던 친숙한 서비스들에 챗GPT, 혹은 유사한 서비스들이 생겨나는 등 챗GPT는 아주 빠른 속도로 가장 가까운 우리의 일상에 녹아들고 있다. 최근 등장한 챗GPT-4의 가장 큰 특징은 한마디로 ‘멀티모달multimodal’인데, 이번 업그레이드를 시작으로, 텍스트 외에도, 사진, 음성, 영상 등의 복합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 형태의 생성형 AI로의 기술 고도화는 더욱 빨라질 예정이다. 이미 새로운 아이디어 제시, 자료조사, 프로그래밍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챗GPT의 활용이 시작되었지만, 이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여전하다. 미국 비영리단체 '삶의 미래 연구소FLI'가 머스크와 AI 전문가, 업계 관계자 등 1,000여 명과 서명한 공개 서한은 대규모언어모델LLM의 개발을 6개월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탈리아는 챗GPT의 접속을 차단하기도 하였으며, 유럽연합EU이 준비한 인공지능 법 AI ACT; AIA이 연내 완료될 예정임에 따라 인공지능의 개발 및 활용에 대한 규제 장치, 혹은 윤리의식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 속에서, 현재 미디어를 통해 챗GPT를 이해하는 일반 시민들에게 필요한 역량과 공교육 현장에서 주목하는 미래 세대의 역량을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직접 물어보았다. ■ 인터뷰 참여자 * 이경희 랩장(중앙일보 이노베이션랩) * 정혜심 교사(마장중학교) * 박호림 교사(문태고등학교) * 오세준 교사(이화여자대학교사범대학 부속 금란고등학교) ○ 이북보기 정책지원 뉴스레터 SNS-View의 <네트워크줌인>은 과학기술문화, 과학·수학·정보 교육 분야 관련 현장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인터뷰로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위의 내용은 인터뷰 내용을 발췌·편집한 것으로, 특정 학교나 기관의 의견을 대표하지 않습니다.
2023-04-11

자료제공 정책기획실 : 02-559-3932

최종 수정일 : 2024-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