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소통 전문가 '자격' 만든다... 협의 진행

▶ 중국 후난성은 ‘과학 커뮤니케이터’ 직업의 평가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실무 협의를 추진. 후난성 과학기술협회장, 중남대학교 총장을 중심으로 과학보급작가협회, 청소년과학기술교육협회 등 과학 대중화 사업에 참여하는 전문가들이 참석 

▶ 회의는 과학커뮤니케이션 전문가 평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여러 안건을 검토하고 관련 사업의 전기 성과를 점검. 구체적으로 ‘과학커뮤니케이터’라는 직함의 소속 분야, 명칭의 설정, 자격 기준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관련 학력 사항, 재교육에 대한 논의를 진행

▶ 이는 ‘국가과학품질행동계획(2021~2035)’의 현장 적용을 위한 실무적 조치 중 하나.

- 현재 후난성 과학커뮤니케이션 분야 인재들은 ‘직함 승진 어려움’, ‘모호한 직업 전망’, ‘정체성 부족’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후난은 과학기술협회를 중심으로 후난성 인사청 등 관련부서와의 교류를 강화하고자 함

▶ 후난성 인사청은 지난 2021년 4월 전문 과학커뮤니케이터를 양성하고자, 과학기술협회를 평가팀으로 지정하고 청소년과학기술교육협회에 해당 내용의 기초연구를 위탁한 바 있음. 이를 바탕으로 후난성의 첫 과학커뮤니케이터 전문 자격 사업은 2022년 하반기 정식 추진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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